살다가 보면 때로 누적되는 스트레스가 터지거나 갑자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어느 날 갑자기 불면이 찾아오고 우울증이 생기는 등 여러 문제들을 겪기도 합니다. 이러한 정신과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흔히들 어찌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되며 정신과로 바로 찾아가서 진료를 받으면 좋겠지만 몸의 질병과 달리 정신적 문제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여러 심리적 사회적 고려로 인한 걸림돌들과 혹여 기록이라도 남아 나중에 불이익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 때문에 바로 정신과로 내방하기가 쉽지 않은 게 또한 일반적으로 느끼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 정신과 진료가 부담스럽다면 이용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어떤 곳들이 있고 실제 이용 시 어떤 효과가 있는지 등 심리상담의 효과와 방법과 우려들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심리상담의 정의와 중요성 2.심리상담의 다양한 접근 방법 3.심리상담의 효과 4.심리상담 기관의 종류 5.상담기관별 차이와 여러 우려들 6.심리상담의 미래 발전 방향 |
1. 심리상담의 정의와 중요성
심리상담은 개인의 정신적, 정서적 문제를 심리상담사와의 대화를 통해 나누어가며 다루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해 보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정신심리적 문제를 들여다보고. 표현하고 함께 나눔으로써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며 그로 인해 삶의 질을 향상하게 됩니다.
2. 심리상담의 다양한 접근 방법
심리상담에는 여러 접근법이 있습니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심리와 상황에 맞추어 필요에 따라 시도해 볼 수 있으며 보통 사용하는 주요한 방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 정신역동적 치료, 게슈탈트 치료 등이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부정적인 사고의 패턴을 바꾸어주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으며, 정신역동적 치료는 내담자의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행동에 미치는 여러 영향들을 살펴보게 됩니다. 이외에도 인본주의적 접근법, 게슈탈트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3. 심리상담의 효과
여러 보고들에 따르면 심리상담은 우울증, 불안장애, 기타의 스트레스 관리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담을 통해 자신이 지닌 고통을 드려내고 내면적 감정과 생각들을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기에 그로 인해 당면한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상담자가 제시해 주는 해결점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기에 자신이 가진 문제를 긍정적이고 해결가능한 것으로 바라보게 되어 이를 통해 자신감과 긍정감을 얻고 더불어 자아존중감과 자기 효능감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심리상담은 정신건강의 회복 효과를 가져오며 혼자 문제를 부둥켜안고 싸우지 않고 상담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해결해 보는 과정을 통해 심리사회적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심리상담 기관의 종류
먼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는 정신과의 진료 상담과 정부기관인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과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상담센터가 있습니다.
1. 신경정신과
신경정신과 등에서는 전문의에 의해 상담이 이뤄지며 이 상담을 근거로 약처방까지 받게 됩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뤄지고 상담치료센터에 비해 좀 더 의사본위로 이뤄지며 딱딱한 편인 경우가 많습니다.
2. 심리상담센터
반면 심리상담 센터에서의 상담은 비교적 환자에게 맞춰진 상담으로 30분 이상 비교적 길고 친숙하게 이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3. 정부복지기관
정부 복지기관 등에도 이런 무료 상담 등이 마련되어 있지만 신청자가 많아 해당자로 선정되기가 어렵거나 선정되어도 받으려는 사람은 많고 상담사는 적은 상태여서 빨리 받기가 어렵고 아직은 아무래도 돈을 내고 받는 심리상담센터의 상담원들이 더 전문성 있게 환자들을 대하는 편인 거 같습니다.
5. 상담기관별 차이와 여러 우려들
<약처방, 진료이력과 보험 문제 >
정신과 진료는 국가공인 전문 의사라는 의료인에 의한 진료 행위이며 상담센터에서 상담받는 것은 의료행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신경정신과의 진료를 위한 상담은 대부분 보험이 가능하기에 경비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고 상담센터의 상담은 경우에 따라 보험이 되는 경우와 비보험인 경우로 나뉩니다.
상담센터에서는 보통 30분 정도의 상담은 보험적용이 되지만 30분 이상 정신분석을 하며 하는 상담의 경우에는 비보험이며 보통은 30분 이상의 이런 정신분석에 기반한 상담이 상담센터에서 이뤄지게 됩니다.
상담료는 정신과의 경우엔 1~3만 원여, 상담센터의 경우 보통 회당 3~10만 원대 정도입니다.
때로 상담 센터에서도 자신의 감정경험조차 정화되지 않은 경험이 미숙한 상담사도 있어서 상담 중 올라오는 상담사의 감정적인 응대 태도나 편견으로 인한 말로 오히려 더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기에 상담사를 잘 선택해야 하고 먼저 그런 부분에서 신뢰할만한 사람인지부터 잘 살펴보고 상담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정신과 진료 이력이 있으면 무조건 보험 가입이 거절되었기에 사회적 부정적 편견과 함께 그런 불이익을 우려하여 정신과에 잘 가지 않아서 치료가 지체되고 악화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법이 개정되어 정신과 전문 코드인 F코드 외에 Z코드가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정신과 진료를 받아도 만약 약을 처방받지 않고 상담만 받을 경우는 z코드로 분류되어 보험사 가입이 가능하므로 이런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의 약처방까지 받는 경우는 정부에서 보험사에게 보험사가 회원의 가입을 거절할 수 없도록 권고는 하고 있으나 잘 지켜지지는 않고 있어 정신적 문제의 빠른 초기 치료를 위해 개선을 요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불면증, 공황장애, 우울증 등의 경우는 이제 흔한 질병이 되어버릴 정도로 치료받는 경우가 많이 늘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우울증 등으로는 비교적 쉽게 정신과에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개인적 판단으로 공황장애의 경우 약물치료는 필수라고 여겨지며 불면증이나 우울증의 경우도 약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자살까지 생각하도록 심각하거나 그런 우려가 있는 경우는 약물의 도움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정신과 약의 중독성, 의존성의 문제 >
또 하나, 약처방을 받게 되면 약에 대한 중독성, 즉 다른 말로 내성과 의존성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가 많은데요.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중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약들로 바꿔 처방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는 이용해 보면 느낄 수 있는 문제라고도 보이기에 잘 상담한 후에 처방된 약을 먹어보고 실제 생활하면서 어떠한지 환자 자신과 보호자들이나 주변 가족들이 잘 관찰하고 판단 내려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별적인 부작용 때문에 많이 힘들 경우도 있고 자신에게 맞는 약과 그런 의사 역시 있을 테니까요. 즉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감이 약으로 보는 효과와 장점보다 심하게 크다면 무조건적으로 먹지 말고 다른 약을 처방받는 게 좋다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큰 약들이 일반적으로 효과도 크다고 알려져 있기에 신뢰감이 느껴지는 의사라면 따르며 두고 보는 것도 필요한 과정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울증 등 모든 병은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재발 확률도 높아지고 증상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합병증이 생길 확률도 높아져서 치료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늦어진다고 하니 조기에 의료기관이나 상담센터 등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6. 심리상담의 미래 발전 방향
심리상담은 사회의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계속 그 접근방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온라인 상담, 앱 기반 상담 등이 나타나면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보편화되었으며 이런 방식은 앞으로도 더욱 넓게 이용되어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방법 등을 너 널리 인식시키는 데에도 유용히 사용될 수 있고 사용자의 접근성이 쉽기에 이로써 정신건강의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미래 정신심리상담은 이렇게 더욱더 개인 맞춤형 치료로 나아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경정신과와 심리상담센터 등의 이용할 때 드는 여러 우려들과 실제 이용 시 어떤 효과가 있는지 등 심리상담의 효과와 방법과 우려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건강한 삶의 질을 누리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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