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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B군 성격장애의 특성(반사회적,경계성, 연극성,자기애성 성격장애)

by livehealthyw 2024. 10. 10.

우리는 사회생활이나 또는 가정생활 등을 할 때 뭔가 뚜렷한 잘못은 모르겠는데도 같이 있으면 왠지 맘이 불편하거나 때로 상처 입으며 매우 성격 좋고 잘해주는 거 같은데도 헤어진 후 왠지 허무감과 이용당한 듯한 느낌을 받거나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후에 보니 피해를 입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바로 성격장애로 인한 것인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여러 성격장애 중 상대에게 이러한 상태와 감정을 잘 일으키게 되는 B형 성격장애에 대해서 그 종류별 특성과 응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중성
사진자료 pixabay

<목차>

1. B군 성격장애의 특성
2. B군 성격장애의 종류별 특성, 응대, 치료법
1)반사회적 성격장애
2)경계성 성격장애
3)연극성 성격장애
4)자기애성 성격장애

1.B군 성격장애

B군은 극적 성격과 정서적, 변덕스러움을 특성으로 모은 성격장애군으로 반사회성, 경계성, 연극성,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4가지가 여기 포함됩니다.
요즘 말로 관심병, 왕자병 등에 해당하는 장애군으로 타인의 이목을 끌며 관심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지나쳐서 문제 되는 성격군이며 보통 잘난 체하고 타인을 저평가하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B군 성격장애의 종류별 특성, 응대, 치료법

 

1) 반사회적 성격장애

흔히 사이코패스라는 용어로 알려져 있는 성격장애로 타인의 권리를 지속적으로 침해, 무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즉 자신의 이익이나 쾌감을 위해 타인을 속이고 거짓말을 반복하며 절도, 폭력, 살인 등의 파괴적 행동과 범법적 행위를 반복합니다. 공격적, 충동적 성향으로 무책임, 무모한 경향까지 있어 가족 부양이나 사회 직업 유지가 불가능하며 이들의 가장 중요한 문제적 특성은 양심과 도덕성과 공감력의 결여입니다.
자신을 실재보다 과대히 인식하며 독선적이고 오만하며 진정성이 결여된 자기 중심성으로 즉홍적이고 화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유혹적인 일탈 행위를 즐겨합니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로 진단 내리기 위해서는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하거나 타인의 재산 등을 파괴하는 행동이나 남의 것을 훔치고 사기 치는 행동이나 중요 규칙을 위반하는 행동 등을 15세 이전부터 보여야 하며 적어도 품행장애에 해당하는 행동적 증거가 있어야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동기에 그런 행동을 보였어도 실제 성격장애로의 진단은 18세 이후에야 내려질 수 있게 됩니다. 이는 18세가 성격이 공고해지는 시점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격적 행동은 성인기 초기에 유병률의 정점을 보이며 40대 이후부터 증상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유병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3~5배 많으며 특히 교도소 수감자들 중 집중되어 있다고 하며 같은 B군 성격장애인 경계성, 연극성,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함께 가진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10세 이전에 품행장애나 다른 정신적 장애가 있었던 이들도 이 장애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보통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가정에서의 성장과 부모가 알코올 중독자였거나 반사회적 성향이었을 경우, 결손으로 불안정하고 불행한 가정 등에서 성장한 자녀가 반사회적 성격장애로 나타날 확률이 커진다고 하며 유전적 영향과 환경적 영향이 거의 반반이라고 합니다.

<응대와 치료법>

반사회적 성격 장애의 치료는 쉽지 않으며 그 효과도 매우 낮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화 등의 심리치료보다 부적응적인 구제적인 행동을 변화시키는 행동치료가 효과적이며 자신의 행동이 타인과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인식하게 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도록 하며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성 시키는 것이 치료방법이지만 쉽지 않다고 합니다.

2) 경계성 성격장애

경계성 성격장애의 경계성의 의미는 신경증과 정신증 사이 정도에 위치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신경증보다는 성격장애 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는 감정과 자기상이 극도로 불안정하여 대인관계 역시도 불안정한 양극단을 오가는 모습을 보이는 특성을 지닙니다. 때로 충동적이며 분노도 참지 못해서 공격적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버림받는 것으로 만일 연인이나 가족 관계 등에서 상상이나 실제로 어떤 식으로든 버림받는 상황이나 그렇다는 생각이 들면 매우 극단적인 감정변화를 일으켜서 자해 행동이나 자살시도도 합니다.

요즘 뉴스에 나오곤 하는, 연인이 헤어지자고 하면 그 연인의 집에 찾아가 자살하겠다고 위협하다가 안되면 충동적으로 방화해버리거나 잔혹하게 해치는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이 이런 경우가 많겠죠?

관계적으로는 보통 주변인이나 연인을 이상화해서 칭송하며 친밀한 관계로 된 후 상대가 자신의 이상적 기대와 요구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면 급 태도를 바꿔 과도한 비난과 폄하를 퍼붓는 등 지나친 과잉 이상화와 지나친 평가절하의 양극단을 오가는 매우 불안정하고 강렬한 감정의 대인관계 패턴을 보입니다.

무모한 약물 사용이나 폭식이나 무절제한 사치와 낭비 성향을 드러내기도 하고 무모하고 위험한 과잉행동이나 반복적 자해와 자살시도 등을 보이며 이 장애자 중 75%가 최소 한번 이상의 자살시도를 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유형의 사람들은 보통 만성적 공허감을 느끼며 심한 스트레스 상태가 되면 정서가 매우 불안정해져서 기분이 양극단을 오가면서 우울과 분노폭발을 하게 되거나 일시적으로 편집성 사고나 해리 증상도 보일 수 있습니다.
진단받은 사람의 3/4이 여성일 정도로 여성의 유병률이 높으며 젊을 때 불안정성이 더 심하여 자해나 자살시도를 많이 하다가 나이가 들면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원인은 어린 시절 부모와 분리되는 과정에서 안정적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며 성인이 된 후 버려진 데 대한 유기공포가 남아 있어서 이런 상황에 극도의 과민반응과 격렬한 불안을 드러냅니다.

실제 이들의 부모를 조사하면 아이를 거부하거나 제대로 안 돌보거나 심지어 학대까지 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보통 공감력이 떨어지며 비판적이고 감정을 억제하며 다정함이나 친밀성이 떨어지는 부모에게서 양육된 경우인 것으로 보고되기도 합니다. 이런 성장과정에서의 외상 경험이 이 장애가 나타나는 주요 원인으로 봅니다.

<응대와 치료법>

경계성인격장애 유형의 사람을 대할 때는 이별을 연상시키는 말을 삼가고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항상 적절하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하고 일관성을 유지해 가며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자친구로 사귈 때는 특히 먼저 오랜 시간 상대의 행동을 잘 알아보고 친밀한 관계가 되는 것이 중요하며 만일 다행히 이런 유형이란 것을 알아보았다면 헤어지고자 할 때도 절대 헤어지자는 말을 해선 안되고 자신을 우선 보호하여야겠죠?

치료법으로는 인지치료의 하나인 변증법적 행동치료와 도식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격렬한 괴로운 정서를 다루는 법과 마음 챙김을 하는 습성을 들여야 합니다.
심리도식치료는 정신역동 치료와 인지 치료를 결합한 형태의 치료로써 아동기의 트라우마와 충족되지 못한 욕구가 원인이기에 그로 인해 형성된 과거의 불건강한 신념을 건강한 사고방식으로 바꿔주는 치료방법입니다.

3) 연극성 성격장애

요즘 흔한 말로 관종, 관심병으로 부르는 것이 바로 이 연극성 성격장애 유형으로 그 이름처럼 타인으로부터 늘 과도한 관심과 주목을 받기를 원하는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이런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는 예측 불가한 기분의 극적 변화로 히스테리컬 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만일 자신이 받고 싶은 관심을 다른 사람이 받을 경우는 강렬한 질투가 일어나 총둥적으로나 알게 모르게 음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외모나 신체적 매력에 지나친 관심이 있어 화려하게 꾸미며 자극적이고 유혹적이고 선정적인 양태를 보입니다. 매우 감정적이며 극적인 언어 표현을 많이 하는데 내용적으로는 어떤 구체성이나 논리성이 부족한 피상적인 경우가 많아 마치 배우가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할 때처럼 연극적인 부풀려진 과장된 투로 말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역동적 입장에서는 프로이트의 발달단계 중 주로 남근기에 성적 욕구가 충분히 해소되지 못하여 그 시기에 고착되어 성인이 되어서도 그러한 발달상의 문제로 인해 지나치게 이성의 관심을 끌려고 하며 관심이나 칭찬받는 것에 지나치게 연연하게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4배나 많이 진단됩니다.

<응대와 치료법>

이 유형 역시 응대나 관계 시에 적절한 경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매우 감정적으로 과도한 듯한 성향이므로 표현하는 감정에 대해서는 적당히 응수하고 지지해 주는 대신 내용 중 부족하고 오인된 부분을 인식하도록 짚어주는 식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성격장애자들에 비해서 스스로 치료받으러 오는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상담치료를 받는다 해도 그 피상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인해 변화되기가 어렵고 상담자에게 역시 관심을 받으려 유혹적이거나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조종하려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감정적으로 극화된 것이 아닌 실제 현실에 근거한 구체적이고 사실적 사고를 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으며 외모나 신체적 매력 외에도 내적으로 스스로가 자기 가치를 느낄만한 점을, 즉 타인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것 중 외모가 아닌 내적 매력을 개발하고 습득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결론적으로 연극성 성격장애자의 치료방법은 타인의 관심과 애정, 돌봄을 얻기 위해 정도 이상으로 애쓰고 그걸 위해 사람들을 조종하려 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인지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써 피상적 관계 대신 내면적으로 깊이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자기애성 성격장애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이고 과대하게 자신을 생각하며 도취된 듯한 과도한 자기 사랑을 주요 특징으로 합니다. 자신을 매우 특별한 존재로 지각하기에 특별히 인정받고 칭송되고 대우받기를 당연한 듯 기대합니다.

오만한 모습으로 자기 목적을 위해 타인들을 도구로서 보고 이용 착취하며 자기 필요에 의 헤서만 관계를 맺는 특성을 보입니다. 자기중심적 성향으로 인해 타인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 없으며 타인의 입장과 감정에 대한 공감 능력 또한 매우 결여되어 있습니다.

보통 나르시시스트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 이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들을 떠올릴 때 일반적으로 우리는 겉으로 화려하게 자신을 과시하듯 드러내는 오만해 뵈는 나르시시스트를 생각하게 되지만, 그것이 조건상 안될 경우 반대의 양상으로 겉으로는 자신이 열등하다며 겸손을 가장해 동정심을 유발하고 헌신하는 척하여 상대나 주변인들을 조종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내현형 나르시스트들도 있습니다. 드러나는 양상이 반대일 뿐으로 내적 상태와 영향은 같은 것으로 예를들면 배우자와 자식이 아프거나 나약해서 자신이 돌보느라 고생하고 있음을 강조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필요 때문에 가족들이 자신을 못떠나도록 병으로써 의존시키고 있는 경우 등입니다.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자기애란 용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 나르키소스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연못 속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떠나지 못하고 계속 들여다보다가 결국 빠져 죽었다는 신화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그 신화에서처럼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과 에너지가 집중되어 자신을 마치 성적 사랑의 대상처럼 인식하는 것을 프로이트는 자기애라고 하였습니다.

보통의 정상적인 사람들은 어린 시절 신생아 때 1차적으로 자신을 대단하게 여기는 자아상을 갖고 있었지만 자라면서 적절한 여러 좌절 경험 등으로 보다 현실적인 자아상으로 변화되며 성장하게 되는데 반해 자기애성 장애자들은 이 과정에서 부모가 지나치게 과잉보호하거나 과잉된 칭찬을 하여 적절한 좌절을 경험치 못하거나 또는 반대로 지나치게 많은 좌절을 경험하여서 과거 유아기의 그 웅대하던 자아상에 집착하게 되어 이것이 결국 자기애성 성격장애로 되는 것으로 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이런 과대화된 자아의 오만한 모습과 달리 실제의 내적 자존감은 매우 낮아서 남들의 시선과 비판에 매우 취약하며 그래서 비판을 당하면 공격당한 걸로 인식하여 자신을 낮게 부정적으로 평가하거나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경향이 있고 그러한 이유 로 수치심을 느낄 경우엔 아예 그런 말을 믿거나 하지 못하도록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버리는 등 은폐본능도 강합니다.

공감능력이나 감수성이 심하게 없는 이들이지만 자기 자신이 비판을 받거나 상황이 안 좋을 때는 우울해지기도 하며 반대로 사회적 인정을 받을 때는 거의 경조증에 가까운 자아도취적인 우월감에 빠져 더 오만해져서 타인들을 더 무시하고 우습게 여기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반사회성, 연극성, 경계성, 조현형 성격장애와 가장 흔히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이 자기애성 장애자들이 많거나 대세인 경우가 많다고들 말하기도 하는데요
과거부터 부에 따른 편리성.효율적 생산성 추구 등과 명예와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가 이들의 성향과 추구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점과 함께 과거에 다자녀로 인해 그중에 특별히 공부 등을 잘하거나 하여야만 부모의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었고 또 그렇게 성장한 경험으로 인해 그런 가치관으료 계속 그러한 경험을 추구하여 그 정도의 칭찬과 인정을 받으려고 하며 성인이 되어 자신의 능력이나 상태가 그 정도에 미치지 못할 시에는 남들을 폄하하고 떨어뜨려서라도 자기가 높아진 느낌을 느끼고 인정받으려는 방식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즉 사람도 쓸모가 있어야만 가치가 있다고 보는 관점과 사랑까지도 모두 제로섬 게임으로 인식하는 가치관이.유아기의 결핍으로부터 형성된 것이지요.


이 유형을 인간관계로 둔다면 자기 목적이나 필요에 따라 득이 되면 보통 처음엔 매우 잘해주고 접근하여 필요가 다하면 버리는 경향과 자기 중심성으로 인해 관계가 처음이나 지금은 좋다고 하여도 오랜 기간 좋게 유지되기는 힘든 경우가 많으며 개인적 관계로 두게 될 시는 더더욱 그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없고 자기중심적이어서 상대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니 이해나 배려를 받을 수 없으며 특히 안 좋은 상황이 되거나 약해지면 오히려 그 상황을 자기 목적대로 기회로서 악용하는 착취적 성향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커다란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과도한 자아상과 사회적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가족 간의 갈등이나 문제 발생 시 그것을 상호적인 문제로 인식하거나 인정하는 것 자체가 성격상 불가능하기에 문제를 상대에게 투사, 전가하거나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문제 있는 존재로 매도하는 방식으로, 자신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느끼려하며 상호적 문제가 아예 일어나지 않게 없애버린다는 식으로 해결합니다.

따라서 부부나 가족 등의 관계로 장기적으로 함께 살게 되면 상대나 가족들 중 약한 사람이 무기력해지거나 우울증에 걸리거나 정서와 정신이 피폐해지게 되기 쉽습니다.

또한 이 유형 역시 자존감이 실제로는 매우 낮기에 누군가 자신을 떠나려고 하면 버림받는 것에 대한 수치심과 함께 자기애가 손상되게 되므로 허용치 않거나 후에 보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응대와 치료법>

 

이 유형을 응대할 때는 가급적 이들의 목적에 따라 알게모르게 일어나는 가스라이팅에 조심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관계를 유지해야 할시에도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는 것이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기애성 성격장애인 사람들은 치료를 해도 행동 변화가 더디고 중도에 치료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신을 너무도 과대하고 특별하게 생각하기에 문제나 치료의 필요성의 인정하는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며 지나친 자기 중심성으로 인해 치료자와도 진정한 관계 맺기가 어려워서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치료의 초점은 이들이 지닌 과대화된 자아상과 관련된 비현실적인 생각들을 좀 더 현실적인 것으로 바꿔주면서 건강한 자아상을 수립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낮은 자존감에 대한 보상으로 우월성을 과시하게 된 것이기에 자신 안의 부정적이고 열등한 점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부족한 부분과 잘하는 부분 모두를 통합된 자기로 인식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또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능력과 타인 감정에 대한 공감능력을 발달시켜서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 유지해 가는 방식을 습득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B형 성격장애에 대해서 그 종류별 특성과 응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신건강의 유지를 위해서는 식이와 운동 등 나 자신의 심신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있으므로 사회적 관계나 개인적 인간관계에서 특히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이들을 옆에 두고 생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참고하셔서 건강한 삶 이루시고 가꾸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참고문헌: 현대인의 정신건강, 이정윤 저, 학지사)